오늘의 개짓거리 - 맥날 춘싀기 자석을 만드러보자!

 

 

 

 

춘식이 맥날 콜라보 봉투를 본 순간부터 하고싶었던 걸 할겁니다.

 

 

 

 

 

 

 

 

 

기름 안묻은 멀쩡한 부분을 골라 오려줍니다.

 

내 개같은 똥손이 뭔짓을 할지 모르니까 예비용으로 잔뜩 오려줍시다

 

 

 

 

 

 

 

 

 

 

다이소 미니쪽가위가 열일중

 

맥날 마크는 봉투에 있을땐 괜찮아보였는데 오려두니까 개별로네

버려

 

 

 

 

 

 

 

 

버리기 귀찮아서 집구석에 처박아놨던 폼보드 잔해 한 조각을 주워다가 양면테이프로 붙여줍니다

 

맥날 마크는 보면볼수록 더 별로네.... 버려(2)

 

 

 

 

 

 

 

예쁘게 잘라...... 자르기보단 조각하는 느낌으로 만드러주세오

 

 

 

 

 

 

 

음 커엽군.

 

보닌이 쓴 폼보드 두께10mm 짜리 물건이었는데 너무 툭 튀여서 별로인듯 하여 절반으로 깎아줌.

집에 굴러다니는 5T 폼보드가 있다면 첨부터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현관문에 붙어있던 어딜봐도 퇴폐업소인듯한 찌라시를 모아옵니다. 목표는 뒷면의 자석.

옆집 옆옆집 옆옆옆집 현관문에 붙어있던 것도 모조리 수거해옴. 감사는 됐어요.

 

 

 

 

 

 

 

 

이 퇴폐(아니라고 주장)업소 자석의 가장 좋은 점은 가위로도 잘 잘린다는 것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세오

 

 

 

 

 

 

 

 

 

 

완성

 

 

가장 충실한 방법으로 인생을 낭비했습니다!

썪쎄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