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칠흑
스토리 대유잼이라서 유례없이 열심히 메인퀘 하는 중
아직!도! 새싹 못 뗀 뉴우비쟝 칡흙 즑긹러 가는거시에요오오오오옷
스포주의
스퐂우의
스주퐁의
스포주의

매 챕터 넘어갈때마다 새로운 컨셉아트 보는 재미가 톡톡한거시에요
아니 빛이 범람했다길래 시바 빛 넘쳐봤자 눈 좀 부신걸로 끝아닌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사태엿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
파도같기도 하고 구름같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면 결정처럼 단단하게 굳은 모습으로 표현한게 매우 흥미로운!
무엇이든 초고밀도로 응집하면 저래 될 수도 있겠다 끄덕끄덕함

새로운 지역은 곧 뭐다???
새로운 돌발이 있다!!!!!!!!!!
ㅋㅋㅋ이런 개븅신같은 스토리의 돌발 못참지 ㅋㅋㅋ

ㅋㅋㅋㅋ넘재밋고

히이-이이이이익
그럼 처음 컷신에서 초코보마차 아조시 만난다음 나왔던 죄식자는....!
않 돼............!


이때가 칠흑 시작한지 3일차쯤이었는데 알게된거 =
......쓰다....존나....쓰다............
암튼 세상 망해가는 것도 존나쓰고....인간들 사는 것도 하나같이 기구하고 씁쓸해..........

율모어 도시 컨셉이나 생긴게 90년대 말 소년만화에 자주 등장하던
판타스틱 환락의 도시의 표준같아서 좀 웃었음 ㅋㅋㅋ


약간 이런늑김ㅋㅋㅋㅋㅋ
그러나 좋은 추억이 되어주었던 고전 소년만화와 달리
율모어 내부는 충격과 공포였는데.........

생전 처음보는 뚱냥이(!!!!!) 미코테와

땐스클럽 에이스 순위표까지
아주 미쳐돌아가는 곳이었던 것www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처음 와보는 동네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묘한 익숙함이 계속되길래 왜 그런가 봤더니
이 칙칙함
이 십창난 세상
이 익숙한 쓴맛.....!


이거완죤 다크소울3의 로스릭 성이랑 엘든링 미켈라의 성수 색감이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못난 자식 이제야 집에 돌아왔읍니다...ㅋㅋㅋ
앞으로도 희망이라곤 잿빛호수 밑바닥에나 쳐박아버린 쓰디쓴맛으로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